EU, 중국과의 기후・환경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기후행동 요구
7월 24일 개최되는 EU-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정부는 기후 공동선언(joint declaration) 발표를 EU에 제안하였고, EU는 중국의 실질적인 감축 의지와 감축 내용의 구체성 강화를 요구하며 기후 공동선언 여부를 중국 측과 협의 중임.
중국은 EU-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외교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기후분야 공동선언을 제안함.
이에 대해 EU는 구체적으로 석탄발전 및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이행을 중국에 요구함.
환경단체 Greenpeace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11.29GW 규모의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승인한 상태임.
중국은 주요 경제국 중에서도 청정에너지 및 교통 부문에서 가장 빠른 전환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석탄 의존도로 인해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음.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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