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하락했고, 미국의 물가지수 상승 소식 등은 하락폭을 확대함.
미국과 이란이 25일(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60일간 휴전 연장 및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추가 협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Reuters, 5.25, 5.28).
이란 외무부는 25일(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호르무즈 개방,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및 제재 철폐 등이 논의 중이라고 말함(Reuters, 5.25).
이란 국영 TV는 27일(수) 미국이 이란 인근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해상 봉쇄를 해제할 것이며, 이란과 오만이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보도함(Reuters, 5.27).
미국은 26일(화) 카타르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란 남부 해역을 공습했고, 이란은 28일(목) 쿠웨이트 미군 기지를 보복 공습함(Reuters, 5.28).
이스라엘은 26일(화) 레바논을 120회 이상 공습한 데 이어, 27일(수)에는 레바논 남부의 새로운 지역을 전투지역으로 지정해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에 긴장을 고조시킴(Reuters, 5.26, 5.27).
선박 중개업체 Clarksons 자료에 따르면,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일평균 약 11척으로 전쟁 이전의 125~140척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임(Reuters, 5.27).
미국 상무부가 28일(목) 발표한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연준(Fed)이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짐(Reuters, 5.28).
미국의 4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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