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이 2030년 양국 교역 목표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베트남 수교(1992년 12월 22일) 30주년인 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제12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은 무역, 에너지자원, 산업기술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무역 분야
양국은 2023년 교역 1000억 달러, 2030년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자간 통상 플랫폼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기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 에너지자원 분야
양국은 핵심광물 관련 전주기적 협력과 함께 청정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의 석유‧가스전 탐사와 개발, LNG 발전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산업기술 분야
양국은 조선, 섬유, 자동차 등 업종별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들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뿌리기술 협력사업 등을 통해 소재‧부품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산업공동위를 계기로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 및 전자기술연구원은 베트남의 에너지연구원과 ‘청정에너지 협력 MOU’를, 한국의 한화에너지는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에너지 컨설팅 MOU’를, 한국 원전수출협회는 베트남 에너지연구연과 ‘원전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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