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의 선전으로 전월 대비 증가(1월 463억 달러 → 2월 501억 달러)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전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하며 1월 대비 35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큰 규모를 유지한 에너지 수입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 수출 501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7.5% ↓)
▶ 수입 554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3.6% ↑)
▶ 무역수지 53억 달러 적자
2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봅니다.
√ 자동차 수출(56억 달러) 역대 1위, 이차전지 수출(8.7억 달러) 2월 중 1위
※ 반도체(전년 동월 대비 44억 달러 ↓) 등 정보기술(IT) 품목은 크게 감소
√ 선진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유망시장인 중동과 인도로의 수출 증가
※ 우리 핵심 수출시장인 중국과 베트남은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 지속
√ 무역적자 규모 전월 대비 축소(73억 달러 ↓)
√ 수출 둔화, 무역수지 악화는 주요 수출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
- (중국) 2022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 감소
- (일본) 2022년 4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 감소, 2021년 8월 이후 18개월 연속 무역적자
- (대만) 2022년 11~12월 모두 두 자릿수 수출 감소율 기록
- (독일) 2022년 7월 이후 수출 둔화, 독일 포함 이탈리아‧프랑스 등 다른 EU 국가도 에너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 악화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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