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연간 최대 4만 톤의 액화수소가 생산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이 액화플랜트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인 영하 253℃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를 말합니다. 기체수소와 비교해 저장과 운송 측면에서 우수해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국가 간 대량 운동 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액화수소의 1회 운송량은 2톤 이상으로 기체수소의 200kg보다 훨씬 많으며, 압력도 대기압과 같아 200기압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기체수소보다 저장이 용이합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가 대량 생산될 예정임에 따라 정부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적극 해나갈 계획입니다.
▶ 수요 창출
수소버스에 대한 정부 보조금 신설 등 제도적ㆍ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통근버스와 셔틀버스, 경찰버스를 단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합니다.
▶ 기반 조성
수소 수요 증가에 부응해 액화충전소를 확대 보급하고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애소하는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합니다.
▶ 기술 개발
액화기술 내실화를 위해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액화에 필요한 부품의 검사ㆍ인증 기반 구축으로 기업을 적극 지원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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