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5월 15일 본격 시작됐습니다.
지난 3월 29일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2조 9000억원 규모의 일감이 공급됩니다. 또 이달부터 향후 10년간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계약 192건도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입니다.
주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핵심기기이며, 보조기기는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 케이블, 각종 자재 등입니다.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와 보조기기 발주를 통해 원전 생태계에 안정적인 일감이 지속 공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산업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원전산업 연구개발 추진 전략
미래를 대비해 차세대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합니다. 시장 관점에서는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합니다. 확산 관련해서는 원전을 활용한 다변화 기술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원전 공기업과 민간은 앞으로 5년간 2조원을 투자합니다.
▶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원전산업 분야 전문인력 4500명을 육성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석‧박사급 고급인력 1000명, 학사급 전문인력 1000명, 현장 맞춤형 실무인력 2500명입니다.
아울러 원전공기업 인력이 적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이 안정적‧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기반도 조성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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