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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중국, 러시아산 석유, 석탄, 가스 수입 증가

by 대성에너지 2024. 1. 16.

2023년 중국의 러시아산 석유, 석탄, 가스 등 에너지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1월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한 9,746만 톤, 수입액은 550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하였음,1)

 

※ 2022년 중국 러시아산 석유 누적 수입량은 8,620만 톤, 수입액은 585억 달러를 기록함.

 

・ 2023년 1~11월 기준, 중국이 석유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러시아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7,997만 톤/500억 달러), 이라크(5,412만 톤/32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음. ‒ 2023년 1~10월 러시아산 석탄 수입량은 약 8,720만 톤으로 2022년의 수입량인 6,820만 톤을 이미 크게 넘어섬.

 

・ 러시아 국영송유기업인 Transneft는 2023년 한 해 對중 석탄 수출량이 1억 톤~1억 2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힘.

 

‒ 2023년 러시아산 PNG 수입도 증가하고 있는데, 러시아 부총리는 2023년 10월에 ‘Power of Siberia-1(중국 측은 동부노선)’를 통한 對중 PNG 공급량이 19Bcm을 넘어섰으며, 2023년한 해 총 공급량은 22Bcm, 2025년은 38Bcm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힘.3)

 

※ 중국과 러시아는 ‘중-러 동부노선 국제가스수송관 설계・건설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러시아 구간은 2014년, 중국 구간은 2015년에 착공됨. 러시아는 자국 구간을 ‘Power of Siberia-1’으로, 중국은 통상 ‘동부노선’으로 명명함. ‘Power of Siberia-1’을 통한 공급량은 연간 5Bcm에서 38Bcm으로 차츰 늘려갈 계획임

 

 

원문출처: 에너지경제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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