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설비 교체를 지원합니다. 금액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입니다.
산업부는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 범위 내에서 중소‧중견기업은 비용의 70%, 대기업은 50%까지 지원받습니다. 또 탄소 감축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섬유산업은 제조업 중 철강, 석유화학, 광물, 시멘트에 이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으로, 특히 원단 제조와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섬유패션 업체들은 높은 수준의 저탄소화 기준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 섬유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인데다 영세해 이러한 대응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섬유산업의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은 88.6%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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