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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중동 리스크 대비 수출 상황 긴급 점검

by 대성에너지 2024. 4. 18.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회의를 개최해 중동 리스크 증가에 따른 우리 수출입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5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무력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차관은 대중동 수출은 그 비중(2023년 기준 3%)이 크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만큼 면밀한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이번 공격이 우리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수출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출 바우처 물류비 추가 확대 중소기업 전용 선복 추가 지원 피해 발생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특별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 수출은 올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6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에도 1~10일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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