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이란 주제로 스물여섯 번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북을 첨단‧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역량 강화
경북은 6기의 원전, 한수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후보지) 등 연구개발부터 원전 운영까지 원전산업 전주기 역량이 결집된 지역입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이곳을 우리나라 SMR 미래경쟁력 확보의 주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혁신 제작기술과 공정 연구개발 착수
→ 주요 기기의 안전성 강화, 제작 비용 및 기간 대폭 단축
√ SMR 기업에 특화된 금융지원 확대
→ SMR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육성
√ SMR 기자재 제작 핵심장비를 원전기업에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
→ 중소‧중견기업 시장 진출 확대
▶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R&D 실증시설 지원
구미는 실리콘웨이퍼 등 반도체 소부장의 핵심 공급기지입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구미 국가산단이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거점 지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 가능한 인프라 구축(~2026년)
→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자립화 역량 증진, 반도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지원방안 마련
울진은 2023년 3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울진이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 진행 중(2024.6.18. 국무회의 의결)
√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사업기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
→ 6월말 발주 예정(2억 5000만원)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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