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상황은 어떨까요?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협의체는 모빌리티용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지난해 2월 발족됐으며 산업부, 한국석유관리원,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충전사업자, 수소차 제조사, 수소 유통사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790톤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 수요량은 수소차 보급 목표 감안 시 최대 8400톤, 공급은 최대 1만 3000톤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설비 고장 등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 공급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하반기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와 충전소 보급 계획 및 수소 수급 관리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에 완료한 수소버스 생산 설비 확대(연 3000대) 등을 통해 수소버스를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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