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행사가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이란 주제로 18일 전북 정읍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산업 역량 강화와 미래차 전환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탄소산업 역량 강화
국내 최대 탄소섬유 생산지인 전북은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위치해 있으며 전주에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도 조성 중입니다.
√ ‘K-탄소(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사업’ 착수(2024~2028)
- 핵심 수요산업(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에너지 등)에 활용될 탄소소재 응용기술, 부품 개발
- 전북에 위치한 다수의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
√탄소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올해 중)
- 도심항공교통(UAM), 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탄소소재 사용 확산
정부는 전북이 우리나라 탄소산업 연구와 생산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미래차 전환 지원
전북에서는 현대차, 타타대우, KGMC 등 다수 기업들이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상용차 산업이 전북을 중심으로 친환경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인프라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수소상용차용 대용량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등에 490억원 이상 투입
※ 정부는 수소차의 시장성 확보와 세계 수소상용차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기술개발 집중 지원 중
√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 전북 완주에 240억원 투입(~2026년)
-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 지원 강화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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