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출이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7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57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수입은 10.5% 증가한 538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6억 2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14개월 연속 이어진 것입니다.
품목별 7월 수출 실적을 보면 15대 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정보기술(IT) 분야는 전 품목이 모두 5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 4개월 연속 50% 이상 증가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일반기계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대치인 49억 달러로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반면 자동차는 주요 업체의 여름 휴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대(對) 중국 수출은 IT 부문 증가로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11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이었습니다. 일본,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로의 수출 역시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수입은 에너지와 비에너지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0% 이상 늘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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