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설선1 “해저케이블 더 빨리 깐다”…자항형 포설선 취항 해저케이블 설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자항형 포설선이 취항했습니다. 자항형 포설선은 스스로 이동할 능력을 보유한 포설선으로, 기존 국내 해저케이블 포설선은 바지선 형태여서 예인선이 있어야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취항한 대한전선의 자항형 포설선은 바지선 형태의 포설선에 비해 약 4배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3km(기존 포설선 3km/일) 작업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진 : 대한전선 이에 따라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장거리 해저 송전선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상풍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해저케이블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력산업계의 해외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영국의 한 원자재시장 조사업체는 2022년 49억 달러 규모인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이.. 2024.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