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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정책

한국-몽골,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by 대성에너지 2025. 6. 4.

한국과 몽골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경제개발부기후환경부와 게르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몽골에서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울란바토르 외곽으로 이주한 유목민들이 겨울철 난방을 위해 게르에서 저품질 석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금속 배출 등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 폐렴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몽골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 인구의 60%에 달하는 80만 명(추산)이 게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한국 정부와 몽골 정부가 게르의 단열, 연료 전환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해 감축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과 재원이 부족한 몽골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은 감축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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