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R&D 자금은 100억 원)을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1.3% 금리(2025년 8월 기준)로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사업 재편계획 승인기업뿐 아니라 탄녹위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에게도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kicox.or.kr/netzerofin)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83건의 프로젝트에 6,48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 2조 6000억원 규모의 민간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도프로젝트 지원의 대표 사례는 오는 8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국내 에너지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본격 구축 (5) | 2025.08.06 |
---|---|
1300억원 투자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구축 (4) | 2025.08.01 |
버튼형‧코인형 전지에 어린이보호 포장 적용 (0) | 2025.07.16 |
14개 탄소감축 투자기업에 총 1500억 융자금 지원 (1) | 2025.07.10 |
실내온도 26℃ 준수…‘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 (2) | 2025.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