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중동전쟁과 화석연료의 취약성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화석연료 수송로가 마비되었으며, 이번 사태를 통해 전 세계적인 화석연료 의존도의 심각성이 표출된 것으로 평가됨.
폭이 좁고 수심도 얕은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와 LNG 교역의 약 20%가 통과하는 가장 취약한 병목 지점임.
또한 호르무즈 해협은 비료, 알루미늄, 유황, 암모니아 무역의 주요 경로이기도 해, 세계 원자재 교역에서 많은 물량이 좁은 경로를 통해 수송되는 유일한 병목 지점으로 평가됨.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유럽과 천연가스를 중심에 두고 있다면, 이번 위기는 아시아와 석유가 중심이 되는 특징이 있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의 80%와 LNG의 90%는 아시아 시장으로 수송되며, 이는 아시아 석유 수요의 40%와 LNG 수입의 25% 이상을 구성함.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은 모두 중동으로부터 대부분의 석유·가스를 수입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비용의 증가와 그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아시아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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