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및 러시아 원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상승했고, 러시아산 원유 제재 한시적 완화 연장 등은 상승폭을 제한함.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2척의 배를 나포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양국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음(Reuters, 4.22).- 이란이 협상에 불참하며 미국-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결렬되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상 봉쇄 및 군사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 발표함.
러시아의 4월 원유 생산량은 1분기 평균 생산량 대비 40만b/d 감소해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고, 우크라이나의 석유시설 공격 및 유럽향 수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짐(Reuters, 4.21).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한시적 제재 완화로 인도의 3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2.25백만b/d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4월에도 2.1백만b/d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Reuters, 4.21).
인도는 우랄(Ural) 원유 최대 수입국이며 러시아산 원유 한시적 제재 완화 이후 전체 원유 수입 중 러시아산 비중이 50%를 차지하는 등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급증함.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아시아의 4월 원유 수입량이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고, 경질유 등 대체 원유 수입 확대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생산량 또한 감소할 것으로 알려짐(Reuters, 4.23).
아시아 원유 수입의 66%를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 도입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아시아 정제 처리량은 28백만b/d로 상반기 대비 최소 2백만b/d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중동산 수입이 난항을 겪으며 아시아는 WTI 등 경질유 수입을 확대하고 있고, 경질유 처리가 확대됨에 따라 항공유 및 경유 등의 생산량이 1백만b/d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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