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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중국, 유상할당 도입과 시장 편입 업종 확대로 탄소배출권 가격 중장기 상승 전망

by 대성에너지 2026. 5. 18.

 중국 전국 탄소시장이 2026년 들어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책 기대와 시장 구조 변화가 맞물리며 중장기 상승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특히 유상할당 도입과 시장 편입 업종 확대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됨.1)

‒ 상하이 환경에너지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탄소배출권(Chinese Emission Allowance, CEA) 누적 거래량은 1,992만 6,600톤, 거래액은 149억 600만 위안으로 집계됨. 2026년 3월 기준 가격은 톤당 79~83.2위안 범위에서 형성됐으며, 총 거래량은 약 550만 톤을 기록하였음.

 

‒ 연초부터 중국 춘절 연휴(2026.2.10.~2.17.) 전까지는 이월·환매 거래의 영향으로 톤당 80위안 선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명절 이후에는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며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며 보합세를 보임. 최근에는 새로운 배출권 사전 할당 시점 도래와 외부 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함.

 

‒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탄소시장 가격이 실질적인 감축 비용보다는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결과로 평가함.・ 또한 현재 시장은 이행 시기 직전에 거래가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이 여전히 강해,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는 가격이 탄소의 실제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임.

 

・ 다만 비수기에도 가격이 톤당 80위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기준 강화와 유상할당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장기 상승 전망이 시장에 형성돼 있음을 시사함.

 

・ 결국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부족과 관망세가 가격을 제약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변화가 탄소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임.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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