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1차 회의를 개최해 수급 현황과 겨울철 대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여기에는 한전과 발전 5개사, 전력거래소,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GS에너지, SK E&S, 포스코에너지가 참석했습니다.
올해 겨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2.3배, 석탄은 2.5배가량 상승했습니다. 유가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우려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유럽 주요국들은 러시아산 수입 감소로 ‘가스 대란’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산업부는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국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에너지 확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1~2주 단위로 가격 동향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천연가스는 수급 관리에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물구매,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재고도 밀착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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