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과 인센티브 확대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
대한상공회의소 ( 회장 최태원 ) 는 14 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 제 3 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세미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 기업 , 학계 ,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인사 200 여명이 참석해 산업부문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 RE100, 순환경제 정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최태원 회장 , ‘ 규제적 접근 ’ 보다 ‘ 인센티브 시스템 ’. 기업 ․ 국가 전체 탄소감축 성과 높여야
이날 한국환경연구원 이창훈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 국제에너지기구 (IEA) 는 전세계 탄소중립 투자 규모가 2030 년 5 조 달러 ( 약 6,900 조원 , 9.13 환율기준 )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탄소중립은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 ” 이라며 , “ 우리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배출권거래시장과 전력시장을 정상화시켜 적정한 탄소가격과 전기요금을 통해 사회 전체의 탄소감축 , 전기절약 , 탄소중립 기술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이와 함께 정책과제로 ▲ 배출권거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배출권가격 급등락시 정부 개입 기준 명문화 ▲ 전력 소매시장 경쟁체제 도입 ▲ 주민 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
원문 내용 더보기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국내 에너지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소ANSWER 29화] 청정수소경제 정책 방향 (0) | 2022.10.07 |
---|---|
임의‧불법 시공된 전기울타리 집중 점검 (0) | 2022.09.26 |
제1차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 개최 (0) | 2022.09.06 |
수소권 첫 수소생산기지 완공…연 43만대 수소차 충전 가능 (0) | 2022.09.06 |
최대 전력수요, 2036년까지 연평균 1.4% 증가 전망 (0) | 2022.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