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실증을 위한 ‘성능실증센터’가 3일 울산 동구에서 준공됐습니다.
센터는 자율운항에 필요한 항해‧기관 자동화 시스템 등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6월 건조된 자율운항 해상 시험선 실증을 위한 육상 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2023년 하반기에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실증 작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율운항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요소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부가치 선박으로 2025년 180조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됩니다.
자율운항선박을 이용하면 최적 운항경로 탐색을 통해 경제성을 높이고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성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유럽, 일본 등 주요국도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국제 항해가 가능하도록 규정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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