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시설 구축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본격 착공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용수시설 구축 관련 여주시 인허가 협의 지연 문제가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 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LH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 총 사업비 12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
※ 그동안 산단 부지 조성 및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허가 협의는 모두 완료했으며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 협의만 남아 있었던 상황
▶ 여주시 입장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 인근 여러 산단의 용수 시설로 주민 불편 감내
-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에 제한
⇒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력 촉구
▶ 산업통상자원부의 노력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시설 TF*를 구성해 여주시와 관계부처 간 입장 조율
*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여주시, SK하이닉스 등 참여
※ 정치권에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당정회의’ 운영 등 당정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가동, 여주시와의 협의 타결을 위해 적극 노력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여주시는 남아있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11월 17일)
여주시 인허가 문제 해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으며, 공사가 본격화되면 당초 계획했던 2027년 팹(FAB)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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