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탄산에 대해 본격 관리에 나섭니다.
산업부는 23일 업계 및 협‧단체와 탄산 수급 관리 간담회를 개최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9월까지 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 관리키로 했습니다.
올해는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늘면서 선박 제조에 사용되는 용접용 탄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여름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신선식품 택배사업 등에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대책 기간 동안 탄산 수급 전담기관인 한국석유화학협회를 중심으로 공급 현황과 생산량을 격주 간격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급이 불안해질 조짐이 보이면 기업 및 협‧단체와 협의해 긴급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발족한 탄산 공급-수요 협‧단체 간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체계를 유지, 탄산 수급과 관련한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5~8월 탄산 생산량은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4월 2개 업체, 9월 3개 업체의 정기 보수가 예정돼 있어 수급 불안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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