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7개 품목의 선전과 유럽연합(EU)‧중동‧중남미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의 큰 폭 감소로 10% 이상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 수출 542억 4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6.0% ↓)
√ 수입 531억 1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1.7% ↓)
√ 무역수지 11억 3천만 달러 흑자
▶ 6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자동차‧기계‧선박 등 7개 품목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등은 감소
- 자동차 수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대, 선박 수출 올들어 최대(24억 8000만 달러)
- 반도체‧석유제품‧유화는 두 자릿수 수출 감소
√ EU‧중동‧중남미 수출 증가, 미국 보합, 나머지 감소
- EU 수출은 61억 9000만 달러로 역대 6월 중 1위
√ 에너지 수입 줄면서 전체 수입 감소
- 3대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
√ 2022년 3월 이후 15개월간 지속된 무역적자 마침표
- 올해 1월 무역적자(125억 달러) 이후 무역수지 개선 흐름 지속
√ 수출 둔화는 제조 기반 수출국에서 공통으로 발생
- 일본‧대만‧베트남의 대(對) 세계 수출 감소, 중국도 5월 수출 감소
한편, 2023년 상반기 수출은 30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고, 수입은 3336억 달러로 7.7%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263억 달러 적자였습니다.
상반기 수출액 3073억 달러는 지난해 상반기의 3505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입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356억 5000만 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대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세계 에너지 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천연가스 수급 2022년 실적과 2023년 시장 전망 (0) | 2023.08.24 |
---|---|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적극 대응 (0) | 2023.08.14 |
그리스와 손잡고 노후 선박→친환경 선박으로 개조 (0) | 2023.07.05 |
한국-베트남, ‘역대 최대’ 규모 협력 (0) | 2023.07.04 |
한국-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속속 나온다! (0) | 2023.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