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가 강원도 삼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MW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춘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1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표원은 2030년부터 올해까지 총 698억원을 투입, 강원도 삼척시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서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 공동 운영하는 이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과 사업화 기술 지원 ▲화재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과 위해도 실증 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 소화설비 성능 평가 등을 수행합니다.
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시험‧인증 시간 단축과 운송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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