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공동으로 한국에 1조원 규모의 초미세 첨단반도체 공정기술 개발 연구팹을 설립합니다.
양 기업은 12일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있는 ASML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용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 매출은 212억 유로에 달합니다.
이외에도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삼성전자-ASML
- 연구시설 공동투자 협약 체결(2023.12.12.)
- 차세대 극자외선노광장비(EUV)를 활용, 초미세 첨단반도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연구팹 한국에 건립
▶ SK하이닉스-ASML
- 기술 공동개발 협약 체결(2023.12.12.)
- EUV를 친환경적으로 활용, 에너지 소모량을 감축할 수 있는 기술 공동 개발
▶ (한국)산업통상자원부 – (네덜란드)통상개발협력부
-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신설’ 양해각서(MOU) 체결(2023.12.12.)
- 정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4년간(2024~2028년) 약 500명의 고급인력 양성
* 에인트호벤공대-반도체특성화대학원(KAIST, UNIST, 성균관대) 반도체 인재 교류 프로그램
반도체 제조 강국 한국과 반도체 장비 강국 네덜란드 간 연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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