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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파키스탄‧세르비아 등으로 통상협정 확장 추진

by 대성에너지 2024. 7. 3.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남아시아, 발칸반도, 카리브 연안 국가로 통상협정 체결 지역을 확장합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5위 인구 대국(2 4000만 명)인 파키스탄은 풍부한 청년 노동력을 보유한 서남아시아 대표 잠재 시장이며, 방글라데시는 최근 7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 시장입니다. 이들 국가는 인근 거대 시장인 인도와 서남아시아 통상 벨트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칸반도 리튬 보유국인 세르비아는 유럽의 새로운 생산기지와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022년 중미 최초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달러를 돌파한 카리브 연안 거점 국가로, 교통·에너지 등 인프라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개국 주한대사들은 EPA가 교역과 투자 증대를 넘어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를 근본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견고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EPA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공급망 다변화, 핵심광물 확보 등을 위해 EPA를 적극 추진 중이며, 이미 협상을 개시한 조지아, 몽골, 태국, 탄자니아 외에 더욱 다양한 지역으로 통상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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