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친환경 항공유 확산…탄소 감축‧신산업 창출
by 대성에너지
2024. 9. 5.
8월 30일부터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급유받아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합니다. 2027년부터는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지속가능항공유(SAF)란?
√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나 대기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
√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변경없이 사용 가능
√ 기존 항공유 탄소배출량의 평균 80%까지 저감 가능
√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SAF 급유 상용 운항 시행 중(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사용 의무화)
▶ SAF 확산 전략
√ SAF 급유 상용운항 개시(2024년~)
- 국산 SAF를 급유한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정기 운항(8.30.~)
√ 자율적 SAF 사용 촉진(~2026년)
-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8.30. 산업부‧국토부‧국적항공사‧정유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 SAF 혼합의무화 제도 도입(2027년~)
-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 의무화 추진
√ SAF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지원
- 세액공제 확대 방안 검토, 생산비용 부담 완화 위한 인센티브 마련
√ 다양한 원료 기반의 생산기술 고도화
- 해외 바이오자원 공동 조사, 차세대 원료 기반의 생산기술 확보 등
√ 바이오연료 전반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
- 국내외 관련 기업‧석유공사 등으로 컨소시엄 구성 ⇒ 해외 원료확보,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 등 공동 추진
- 바이오연료 수거‧처리‧정제시설, SAF 생산공장 등 핵심 인프라 집적화 지원
√ 기타
- SAF 법제화 및 품질관리
- SAF 탄소감축 관리체계 마련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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