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26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집권 1기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것이었으며, 에너지·기후 부문의 조치는 특히 전임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폐기에 집중되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업적을 무효화하는 작업에 즉시 돌입해 일주일 만에 70개 이상의 기후 및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폐기했으며, 여기에는 기후변화 대처, 석유·가스 개발 제한,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가속화 등을 위한 연방정부의 약속, 기후 목표 등이 포함됨.
▶ 또한, 취임 후 1주일간 쏟아낸 행정명령을 통해 파리협정 탈퇴, 알래스카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에너지 생산 확대, 신규 풍력 프로젝트 승인 중단 등을 지시함.
▶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가스 인프라 허가 속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범위 축소, Commonwealth LNG 수출터미널의 가스수출 승인, 기후·환경 관련 연방기관의 자금집행 중단 및 관련 인력 축소 등의 후속 조치를 단행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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