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상업 운전을 시작한 27번째 원전이자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1호기가 경북 울진에서 14일 준공됐습니다. 2010년 착공 이후 12년 만입니다.
신한울 1호기 준공의 의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신한울 1호기는?
▶ 국내에서 상업 운전을 시작한 27번째 원전이며,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 적용된 발전소
√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천리, 고목리 일원
√ 시설 용량 : 1400MW급 2기
√ 형식 :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 건설 기간 : 2010년 4월 ~2022년 12월
◈ 신한울 1호기 준공 의의
▶ 에너지+무역 안보에 기여
√ 경상북도 전력 소비량의 1/4 생산
- 국민경제와 산업계 뒷받침
-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화 기여(동계수급기간 전력예비율 1.6%P 상승)
√ 연간 최대 140만톤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대체
- 에너지 수입 감소, 무역적자 개선 효과 기대
▶ 핵심기자재 국산화 및 원전 수출 활성화
√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핵심기자재* 최초로 국산화
*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 향후 체코 등으로 수출될 대표 모델
- 2030년까지 10기 원전 수출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
▶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생태계 복원과 경쟁력 강화’ 계획-
√ 신한울 3‧4호기의 신속한 건설 재개 추진
- 2024년 착공 목표
√ 원전업계 일감 확대
- 신한울 3‧4호기 건설 일감 내년 상반기 본격 공급
- 가동원전, 수출 등으로 2023년 총 2조원 이상 일감 공급 전망
√ 2023년 1조원 이상 별도 투자
- 원전업계 경영애로 해소 및 신규 설비투자 위한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
- 원자력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
-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 원자력 분야 시험‧평가, 인증 등 기업지원 위한 인프라 구축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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