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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정책

무탄소 에너지(CFE) 포럼 출범

by 대성에너지 2023. 6. 15.

무탄소 에너지(CFE) 포럼이 16일 출범했습니다. 무탄소 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으로 원자력, 청정수소 등을 포함합니다.

 

이 포럼에는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과 업종별 협회 및 단체, 발전사 공기업, GS에너지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여건이 나라마다 달라 RE100 확산에 제약이 따르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조량과 바람이 부족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미국의 3, 영국의 2배에 이릅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만이 아닌 무탄소 에너지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포럼 출범의 배경입니다.

 

포럼은 우리 현실에 맞는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검토하고 향후 국제기준 형성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연내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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