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도 예산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는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한 규모입니다.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맞춰 관행적 지원 사업, 유사‧중복‧집행부진 사업, 부적정한 보조금, 나눠먹기식 연구개발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 하되 첨단산업 육성, 수출 총력 증대 등 꼭 필요한 분야에는 투자를 확대한 결과입니다.
2024년 예산안은 9월 초 국회 제출 후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친 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오는 12월 초 확정될 예정입니다.
각 분야별 편성 내역을 살펴봅니다.
▶ 산업 분야 : 5조 1432억원
√ 첨단산업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
√ 소재‧부품‧장비
국내생산 비중 확대, 특정국 의존도 완화, 글로벌 경쟁력 확대
√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산업단지 개선, 기업들의 지역투자 촉진
▶ 에너지 분야 : 4조 7969억원
√ 원전 생태계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 공급망 안정
안정적 에너지‧자원 수급을 위한 비축‧도입‧국산화‧재자원화
√ 에너지 복지‧효율 향상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효율 개선 지원, 산업 전반 에너지 효율 향상
▶ 무역‧통상 분야 : 1조 1114억원
√ 수출 총력 증대
수출기업 애로 해소, 원전‧방산 등 대형 프로젝트 수출 지원
√ 통상‧공적개발원조(ODA)
유럽연합(EU)과의 통상 현안 대응 지원,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ODA 사업 규모 확대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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