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석유제품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습니다.
정유업계는 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알뜰주유소 운영사들도 석유제품 판매가격 인하 노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키로 했습니다. 현재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은 전국 주유소 대비 리터당 평균 40원 저렴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알뜰주유소를 연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40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운영해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내 석유‧가스 수급에는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비축 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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