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좌형 개발을 통한 FA-50 전투기의 성능 향상이 본격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의 대회의실에서 FA-50 수출 확대를 위한 ‘단좌형 FA-50 개발 사업’ 착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90억원을 포함, 총 4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여기에는 한국항공우주(KAI)와 협력사가 함께합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기반의 다목적 경량 전투기로, 지금까지 폴란드 등에 총 140대가 수출됐습니다.
FA-50은 전후방에 조종석과 부조종석을 갖춘 복좌형 전투기입니다. 산업부는 2028년까지 단좌형 기체 개조, 보조연료시스템 추가, 작전 반경 최대 30% 향상, 지상충돌 방지장치 국산화 등을 추진해 2030년부터 단좌형 경전투기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 분석 컨설팅 기관에 따르면 FA-50급 전투기 시장은 2031년까지 2713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단좌형은 639대로 전망됩니다.
FA-50은 가격, 성능, 납기, 운용비 등의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단좌형 개발 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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