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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루마니아4

원전 생태계에 1500억 규모 자금 공급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생태계에 15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합니다.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 투자와 운영 자금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입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을 통해 69개 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가속화, 이집트‧루마니아 등 해외 수주 확산 등으로 기업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전년 대비 500억원 증액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중은행을 통해 1~2%대의 저금리로 최대 110억원(시설자금 최대 100억원, 운전자금 최대 10억원)의 대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최대 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2년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사업계획서와.. 2025. 2. 12.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사업 ‘계약 체결’ 우리나라의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수원 외에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어(Ansaldo Nucleare)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컨소시움은 19일 오전 8시(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캔두(CANDU)형 중수로(월성원전 동일 노형)로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7년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이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2030년 계속운전을 목표로 노후 기기 교체 등 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2조 8000억원.. 2024. 12. 24.
한국-루마니아 원전 분야 협력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루마니아 에너지부와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 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습니다. 또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루마니아는 2022년 에너지 전략(Romanian Energy Strategy 2022~2030)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2050년까지 원전 용량 3배 증가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Nuclear 이니셔티브’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 2024. 5. 2.
원전 단일설비 수출 사상 최대 규모 사업 수주! 한국이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사상 최대인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사업 개요 √ 총 사업비 : 1억 9500만 유로(약 2600억원) ※ 원전 단일 건설설비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2022년 루마니아 수출액의 약 38%) √ 부지 : 체르나보다(부쿠레슈티 동쪽 170km) √ 사업 기간 : 2023년 7월 ~ 2027년 8월(50개월) √ 사업 내용 :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 발전소의 중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를 촉매반응을 통해 포집‧저장하는 설비 ▶ 수주 의의 √ 원전 수출 10기(~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 √ 고부가가치 수출 일감* 추가 공급 ⇒ 국내 원전 생태계 활성화 기여 .. 202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