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2 한국-세르비아,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 발칸 국가 중 최초로 세르비아와 무역 협상을 추진합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서울에서 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Tomislav Momirovic)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과 한-세르비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협력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입니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와 동남부 유럽의 전략적 요충지로, 리튬과 아연 등 핵심자원 보유국입니다. 특히 리튬 매장량은 약 120만톤으로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에 이릅니다. 매장량 기준 세계 12위, 유럽 3위 입니다. 또한 세르비아는.. 2024. 10. 4. 파키스탄‧세르비아 등으로 통상협정 확장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남아시아, 발칸반도, 카리브 연안 국가로 통상협정 체결 지역을 확장합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5위 인구 대국(2억 4000만 명)인 파키스탄은 풍부한 청년 노동력을 보유한 서남아시아 대표 잠재 시장이며, 방글라데시는 최근 7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 시장입니다. 이들 국가는 인근 거대 시장인 인도와 서남아시아 통상 벨트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칸반도 리튬 보유국인 세르비아는 유럽의 새로운 생산기지와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022년 중미 최초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2024.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