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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9

쌀 때 ‘충전’ 비쌀 때 ‘판매’…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 실증 전기차 용도를 운송 수단에서 에너지 공급 수단으로까지 확장하고, 신공법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해 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에 들어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2023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들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4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습니다. 주요 과제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전력 가격이 낮을 때 전기차에 전기를 충전해 뒀다가 가격이 올랐을 때 계통, 가정, 건물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전기차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전국 130개 장소에서 이같은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110대를 활용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검증합니다.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전기차 실질 구매.. 2023. 11. 8.
작년 공공부문 저공해‧무공해 차량 구매 실적은? 지난해 공공 부문 구매‧임차 차량의 90% 이상이 저공해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개한 2022년 공공 부문 저공해차, 무공해차 구매 실적을 보면 지난 한 해 구매하거나 임차한 차량 8072대 가운데 저공해차 비율은 90.2%, 무공해차 비율은 7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공해차는 전기차와 수소차이며, 저공해차는 무공해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입니다.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신규차량 중 저공해차를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 비율로 구매‧임차해야합니다. 지난해 의무 구매‧임차 목표를 달성한 기관수와 비율은 612개, 92%였으며, 기관장 차량으로 무공해차를 운영하는 기관은 207개였습니다. 환경부는 2022년 의무비율을 .. 2023. 6. 20.
세계 최초로 전기차에 ‘전비’ 등급 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의 전비를 등급화해 표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전비 등급 기준 신설 및 등급 표시 의무화 ▶ 라벨 디자인 개선 및 전기차 등급 라벨 추가 ▶ 신고제도와 관련한 행정절차 정비 √ 자동차의 분류기준을 관계법령과 통일 √ 신고확인서를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발급하도록 명시 ※ 개정안 시행(2023년 6월 1일) 이전에 신고 완료한 차종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부여한 후 2023년 12월 1일부터 변경된 라벨을 적용해 판매토록 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를 개선.. 2023. 2. 24.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가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사면 얼마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차종별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전기승용차 ▶ 기본가격 기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는 기본가격 기준을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7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고, 5700만~8500만원은 50%, 8500만원 초과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 단가 조정 중‧대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감액했습니다. 대신 보조금 지원 물량을 16만대에서 21만 5000대로 31% 늘렸습니다. 또 소형‧경형차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승용차는 4.. 2023. 2. 13.
작년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50만대..전기차 68.4% 증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550만대, 친환경차는 150만대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해 말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만대로 전년 대비 2.4%(592,00대) 증가했며, 인구 1명당 자동차보유수는 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 2.7%, 화물 1.8%, 특수 9.7%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5%(22,313,000대)이며, 수입차가12.5%(3,190,000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37.2%(431,000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6.2%(1,590,000대) 비중을 차지했다. 친환경차 중 .. 2023. 1. 27.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강원도 횡성에 들어선다 전기로 움직이는 교통수단인 ‘e-모빌리티’의 연구‧실증단지가 강원도 횡성에 조성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강원도 횡성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연구‧실증단지에는 기술 개발부터 성능 시험, 실증‧인증 지원, 시작차 제작, 부품 수급까지 e-모빌리티를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산업부는 2024년까지 총 821억원을 투입해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인공지능(AI) 안전운전능력평가 플랫폼’을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년까지 480억원이 투자되는 e-모빌리티 지원센터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시험‧평가 인증 지원 장비, 주행 트랙 등을 갖추게 됩니다. 경상용 특장 시작차 지원센터는 1톤 미만 화물 전기차 시제품 생산.. 2022. 12. 27.
한-미,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협의채널 구축 합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장관급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리 측 우려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우리 국회 결의안 통과(9월 1일) 등 한국 내 엄중한 상황을 전달하고 이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우리 측 우려와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이번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관련한 별도의 양자 협의채널을 구축키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워싱턴 D.C. 방문 기간(5~7일) 동안 백악관, 미국 상·하원 주요.. 2022. 9. 16.
대용량 리튬금속전지,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병곤 박사팀의 리튬금속전지 관련 연구결과가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9일 KERI에 따르면, 기존 리튬이온전지가 흑연 음극에 리튬 이온을 탈·삽입해 에너지를 내는 구조라면, 리튬금속전지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흑연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금속 자체를 음극으로 사용하는 전지다. 리튬금속 음극은 흑연 음극(372mAh/g)과 비교해 이론상 저장용량이 10배 이상(3860mAh/g) 높아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용량 전지가 필요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충·방전 시 리튬금속을 효과적으로 저장하지 못하면, 리튬이 나뭇가지 .. 2022. 8. 29.
튀르키예 전기차 기술 로드맵 국산화와 자국 경쟁력 강화가 핵심 지난 7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자동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9년에 발표됐던 제11차 개발계획과 2023 산업기술전략은 이번 로드맵의 근간이 됐다. 아울러 작년 8월에 발표된 그린 뉴딜 행동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유럽연합은 2030년부터 역내 내연기관차의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튀르키예는 연간 150만 대 내외의 자동차를 생산해 75% 수출하고 있다. 수출 물량 중 절반가량이 유럽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튀르키예 자동차 산업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는 역내 자국산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로드맵을 발표했다. 튀르키예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에서 ‘수출 증대와 국산화’, ‘기술..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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