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제품의 17%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표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인기 겨울용품 25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45개 제품(17%)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해외 직구제품 안전성 조사는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부적합률 5.8%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부적합 제품들을 살펴보면, 전기용품은 85개 제품 중 전기레인지(3개), 발보온기(3개), 전기방석(2개), 직류전원장치(11개), 전지(2개) 등 22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생활용품은 40개 제품 중 휴대용 레이저용품(5개)과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1개) 등 6개 제품이, 어린이제품은 133개 제품 중 아동용 섬유제품(7개), 유아용 섬유제품(5개), 완구(4개) 등 17개 제품이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표원은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이들 45개 제품 정보를 게재했으며,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해외직구는 KC인증을 받지 않고 해외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만큼, 사전에 제품안전정보포탈 등에 등록된 위해 제품을 살펴보는 등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고 국표원은 밝혔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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