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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2022.08.09)

by 대성에너지 2022. 8. 11.

 

8월 첫째 주 국제 유가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리비아 원유생산 회복,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고, 소폭의 OPEC+ 생산목표 상향 조정 등은 하락폭을 제한함. ∙ 주요국의 7월 제조업 활동 지수가 하락하면서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EI, 8.1).


 -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으로 전월(50.2)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함(Xinhua, 7.31).


 ※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일 경우 확장, 그 이하일 경우 축소를 나타냄.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월(53.0)에
비해 하락하며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Bloomberg, 8.1).


 ∙ 리비아 국영 석유사 NOC는 7월 31(일) 리비아 원유생산이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을
철회(7월 15일)한 이후 정상 수준인 120만b/d로 회복됐다고 말함(Bloomberg, 8.1).


 ∙ 이란과 미국의 고위 관료들은 3일(수) 지난 3월 이후 중단된 이란 핵 합의(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을 이번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한다고 밝힘(Reuters, 8.3).


 ∙ OPEC+는 8월 3일(수) 열린 31차 회의에서 9월 생산목표(생산한도)를 전월 대비 10만b/d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함(OPEC, 8.3).


 - OPEC+의 9월 생산목표 조정량은 OPEC이 1980년대 초 생산쿼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임(EI, 8.4).


 -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OPEC+의 생산목표 10만b/d 조정은 글로벌 석유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함(Reuters, 8.3).

 

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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