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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 Yellen 재무부 장관, 러시아 원유 수출가격 상한선으로 $60/bbl 언급

by 대성에너지 2022. 11. 7.

Janet Yellen 재무부 장관, 러시아 원유 수출가격 상한선으로 $60/bbl 언급 ¡ 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이 러시아産 원유 가격 상한선으로는 $60/bbl가 적합한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고, 이는 러시아가 여전히 수익을 얻게 되겠지만 전체 수익규모를 줄이는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음

‒ Yellen 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여전히 상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가 과거 5~7년 동안 $60/bbl 선에서 원유를 생산・판매해왔다며, 그 정도 선이면 러시아가 수익을 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함.

 

※ 최근 러시아의 Urals유는 Brent유보다 17달러 낮은 $75/bbl 선에서 거래되어 왔음.

 

‒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 설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제재하는 동시에 러시아産 원유가 세계 시장에 계속 공급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은 유럽이 러시아産 원유의 해상 수입을 금지하는 금년 12월 5일에 맞추어 해당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또한, Wally Adeyemo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러시아가 12월 5일에 앞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여러 국가가 Brent유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계약을 맺고 있다며 러시아産 원유 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과 미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러시아는 서방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국産 원유 및 석유 정제제품을 수송할 수 있는 충분한 유조선과 수송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현재 러시아는 미국과 서방 동맹국이 시행 예정인 가격 상한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자국산 원유의 최대 80~90%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면 100만~ 200만b/d 규모의 러시아産 원유 및 석유정제제품 수출량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추산됨.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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