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조지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공식 협상을 시작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라제(Genadi Arveladze)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은 2일 서울에서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조지아는 총 46개국과 14건의 FTA를 체결해 넓은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카서스 지역의 지경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물류의 거점이며, 산업‧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입니다.
우리와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고 올해 9월 기준 우리의 대(對) 조지아 수출은 1억 5200만 달러이며 수입은 1000만 달러입니다. 주요 수출품은 승용차, 합성수지 등이며 수입품은 정밀화학원료, 의류 등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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