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 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들 산단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역이 제시한 경쟁력강화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원
바이오 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 이를 위해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
▶ 경남
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제조 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 혁신, 인재 양성 등을 집중 추진
▶ 전북
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 혁신밸리 조성.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 친환경 에너지 설비 도입 등을 추진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들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자체가 구상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업부는 이들 3곳의 산단들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해 디지털‧저탄소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국에는 총 1306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이곳 12만여 개의 기업에서 230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단은 우리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의 65.1%를 담당하며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성 60년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 노후화, 청년 인재 근무 기피, 문화‧편의시설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9년부터 총 2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 관련부처-지자체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화, 저탄소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에너지 뉴스 국내&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공기 제조 분야에 외국인력 도입 허용 (0) | 2024.05.07 |
---|---|
클릭 한 번으로…공장 인허가 정보 한눈에 (0) | 2024.05.06 |
생물작용제‧독소,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0) | 2024.05.02 |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 개최 (0) | 2024.04.25 |
대한민국 방위산업, 올해 200억 달러 수주한다 (0) | 2024.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