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3대 분야에서 2040년까지 100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했습니다.
각 분야별 기술 격차는 친환경의 경우 유럽연합(EU) 대비 2.2년, 디지털은 미국 대비 1.2년, 스마트는 EU 대비 1.6년 정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통해 기술격차를 좁히는 것을 넘어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각 분야별 비전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친환경
2040년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과 미래 연료 생산 플랜트 기술 등을 개발합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선 이후 우리 먹거리를 책임질 액화수소 운반선 화물창, 대형 전기추진선박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상 실증 등 상용화에도 역량을 집중합니다.
▲ 디지털
2040년 공정 무인화율 50%를 목표로 전 공정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합니다. 특히 고위험‧고난도 작업을 대체할 용접‧도장 자동화 기술과 협동 로봇 기술을 우선 개발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자동화 선박 블록 공장 기반 기술을 확보합니다.
▲ 스마트
2040년 완전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목표로 무인 항해에 필요한 센서, 기자재, 통합 운영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확보합니다. 또 승조원의 업무를 휴먼 로봇이 보조할 수 있는 기술과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확보 기술도 개발합니다.
아울러 2040년 K-조선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10대 플래그쉽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등 10개 프로젝트는 LNG선을 이을 우리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10대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민관은 원팀이 되어 향후 10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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