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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정책

전력기자재 수출 지원…2조 7000억 무역보험 공급

by 대성에너지 2024. 7. 17.

정부가 전력기자재 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2 70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력망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 유럽,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을 지정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전력기자재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도 증가, 지난해(151억 달러 수출)에는 가전, 섬유 등을 넘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업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 수출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인 162억 달러, 수주액 120조원을 달성할 경우 전력기자재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 품목 10권에 들게 됩니다.

 

한편, 안덕근 장관은 HD현대일렉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1MW급 상업용 건물 직류 배전시스템 전시관을 둘러보며 에너지 분야도 우리 수출 효자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전-코트라-무역보험공사는 ‘K-그리드 수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해외 동반진출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코트라는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 지정과 무역사절단 및 해외마케팅을 지원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공급을 확대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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