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88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 품목 243개를 추가 러시아와 벨라루스로의 수출 품목 가운데 상황허가 대상 품목이 243개 추가됩니다. 이에 따라 총 상황허가 대상 품목은 1402개로 확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품목 243개를 추가하는 ‘제35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6월 28일~7월 18일) 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금속절삭가공기계, 공작기계부품, 광학기기부품, 센서 등 군용으로의 전용 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입니다. 해당 품목의 러시아, 벨라루스 수출은 고시 시행 이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하지만 고시 시행 전 체결된 계약분이나 우리 기업 현지 자회사로의 수출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사안별 심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이후 규제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4. 7. 9. 미국 3개 기업, 한국에 8500억원 투자 코닝 등 미국 3개 기업이 한국에 총 6억 1000만 달러(8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방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26일 신고했습니다. ▶ 온세미 컨덕터지난해 10월 부천에 SiC(실리콘카바이드) 전용 공장을 완공한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입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온세미는 부천 공장의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SiC는 기존 실리콘 제품 대비 고온‧고전압에 대한 내구성과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소재로 온세미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 코닝특수유리, 세라믹, 광케이블 등 첨단 소재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충남 아산 코닝 정밀소재 사업장 생산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닝은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에 13조원 .. 2024. 7. 8. 파키스탄‧세르비아 등으로 통상협정 확장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남아시아, 발칸반도, 카리브 연안 국가로 통상협정 체결 지역을 확장합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5위 인구 대국(2억 4000만 명)인 파키스탄은 풍부한 청년 노동력을 보유한 서남아시아 대표 잠재 시장이며, 방글라데시는 최근 7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 시장입니다. 이들 국가는 인근 거대 시장인 인도와 서남아시아 통상 벨트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칸반도 리튬 보유국인 세르비아는 유럽의 새로운 생산기지와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022년 중미 최초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2024. 7. 3.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개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4. 6. 11(화) 15:00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우로라 윌리엄스(Aurora Williams) 칠레 광업부 장관을 비롯한 한-칠레 정부, 기업, 유기관기관 등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한 후 양국 간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4. 6. 17. 한국-카자흐스탄, 핵심광물 등 협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 정부와 핵심광물과 전력산업 등의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히 알아봅니다. ▲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공동지질조사, 탐사, 개발, 정‧제련 등 밸류체인 각각의 단계별 협력과 인적 교류- ‘공급망 대화’ 신설 ⇒ 관련 연구기관, 기업, 금융기관 등과 함께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체 ‘공동위원회’ MOU- 양국 간 무역투자 및 경제협력 확대 제도적 기반 마련 ▲ 전력 분야 협력 MOU- 양국 간 전력 분야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 카자흐스탄 정부는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화력의 가스복합화력으로의 전환, 노후 .. 2024. 6. 13. 한국-카자흐스탄, 에너지ㆍ산업 등 협력 확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핵심광물, 에너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카자흐스탄 삼룩카지나는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양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 기업·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샤를라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24건의 민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협력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체결된 주요 MOU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에너지 분야- 복합화력발전 및 재생에너지 플랜트- 노후전력 현대화- 소형모듈원전(SMR) 등 5건의 MOU 체결 ▲ 핵심광물 분야- 리튬광구 탐사 및 개발 협력 MOU(한국)지질자원연구.. 2024. 6. 13. UAE산 원유 수입관세 철폐된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협상 타결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것으로 양국 간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UAE는 중동지역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현재 우리 기업 178개가 진출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수출 28위, 수입 9위)으로, 우리는 주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합성수지 등의 공산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UAE로부터는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동제품 등 에너지와 자원, 원료 등을 수입합니다. 이번에 체결된 한-UAE CEPA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높은 .. 2024. 6. 3. 가스공사, 선진 감사기구 도약 위한 교류ㆍ협력체계 구축 - 한국수력원자력·예금보험공사와 감사 업무 교류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 2024. 5. 24. 日 도레이, 5000억 투자…신산업 핵심소재 생산시설 구축 일본 도레이사(社)가 경북 구미시에 2025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정보기술(IT) 소재용 필름, 이차전지 분리막 등의 생산 시설을 구축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도레이의 투자 이행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산업부, 도레이사, 경상북도, 구미시는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 도레이는 1963년 섬유 분야로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후 투자를 지속 확대, 60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5조원에 이르고 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외국인투자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지난 4월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일 기간 중 아라미드 섬유 제조 시설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한 바 .. 2024. 5. 24. APEC 통상장관회의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세션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5. 18(토, 현지시간) 10:00 페루 아레키파 컨벤션센터에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21개 APEC 회원국 통상담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세션」에 참석하여, 변화하는 통상환경을 반영하여 APEC내 새로운 FTAAP 추진방향을 제안하였다. 2024. 5. 20. 한-앙골라 비즈니스 포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4. 29(월) 15:30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주앙 로렌쑤(Joao Lourenco) 앙골라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정부대표단 및 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앙골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한 후 KOTRA와 앙골라민간투자수출진흥청(AIPEX)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임석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4. 5. 2. 한국-루마니아 원전 분야 협력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루마니아 에너지부와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 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습니다. 또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루마니아는 2022년 에너지 전략(Romanian Energy Strategy 2022~2030)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2050년까지 원전 용량 3배 증가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Nuclear 이니셔티브’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 2024. 5. 2. 중동 리스크 대비 수출 상황 긴급 점검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회의를 개최해 중동 리스크 증가에 따른 우리 수출입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5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무력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차관은 “대중동 수출은 그 비중(2023년 기준 3%)이 크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만큼 면밀한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이번 공격이 우리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수출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출 바우처 물류비 .. 2024. 4. 18. 중견기업들의 2분기 경기 전망은? 중견기업들은 2분기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의 2024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봅니다. 조사 기간은 올 2월 26일~3월 11일, 조사 대상 업체는 중견기업 800개였습니다. 전망 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 100미만이면 부정을 뜻합니다. 조사 결과 수출 98.1(0.5p↑), 내수 91.9(1.4p↑), 생산 98.0(1.4p↑), 설비투자 99.4(0.2p↑), 영업이익 89.9(2.1p↑) 등 다수 지표에서 3분기 연속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세계경제 둔화와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경기 전반에 대한 전망(92.3, 0.4p↓)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수출】 1차 금속·금속가공(100.6, .. 2024. 4. 18. 한국-태국,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공식 선언 한국이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을 시작합니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28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EPA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태국 EPA가 체결되면 ▲자동차, 전기차, 차부품 등 우리 관심 품목의 수출 증대 ▲건설, 시청각 등 우리 기업의 신규 서비스 시장 진출 기회 창출 ▲디지털규범 도입을 통한 한류 확산 ▲공급망, 바이오, 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양국은 올 상반기까지 분야별 협상 준비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제1차 협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2024. 4. 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