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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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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63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 6월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7개 품목의 선전과 유럽연합(EU)‧중동‧중남미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의 큰 폭 감소로 10% 이상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 수출 542억 4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6.0% ↓) √ 수입 531억 1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1.7% ↓) √ 무역수지 11억 3천만 달러 흑자 ▶ 6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자동차‧기계‧선박 등 7개 품목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등은 감소 - 자동차 수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대, 선박 수출 올들어 최대(24억 8000만 달러) - 반도체‧석유제품‧유화는 두 자릿수 수출 감소 √ EU‧중동‧중남미 수출.. 2023. 7. 11.
그리스와 손잡고 노후 선박→친환경 선박으로 개조 한국과 그리스가 노후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그리스와 친환경 선박 공동기술개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스 기업은 자국 선박을 대상으로 개조 수요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은 개조 설계 등 엔지니어링을 수행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한국글로벌솔루션, STX엔진 등이, 그리스에서는 하이드러스(Hydrus), 오넥스(Onex) 등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합니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노후 선박의 친환경 선박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 2023. 7. 5.
한국-베트남, ‘역대 최대’ 규모 협력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 기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을 전개합니다. 양국 경제계 인사 600여명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총 109건의 양해각서(MOU)와 2건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교역‧투자 : 방위산업, 식품, 헬스케어, 소비재 등 - 계약 2건, MOU 52건 ▶ 기술협력 : 미래첨단산업 전반, 원전, 전기차 등 - MOU 28건 ▶ 공급망 : 핵심광물, 소재부품 등 - MOU 5건 ▶ 미래협력 :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 재생에너지 등 - MOU 24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MOU가 사업 프로젝트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2023. 7. 4.
한국-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속속 나온다! 한국과 이스라엘 간 공동 연구개발(R&D) 성과가 사업화, 직접투자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양국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2건의 계약과 1건의 투자의향, 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의 큐어세라퓨틱스와 이스라엘의 아드바 바이오테크는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통해 공동 R&D를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했습니다. 또 한국의 SK텔레콤과 이스라엘의 인튀션 로보틱스는 실버케어용 로봇 하드웨어와 음성인식 엔진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001년부터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700만 달러(.. 2023. 6. 20.
무역적자 규모 1월 이후 지속 감소 5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1.5일),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작년 5월 수출: 역대 월 기준 2위(616억 달러) 수입 또한 에너지 수입 감소 등으로 14.0% 줄어든 543억 40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무역수지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차‧일반기계‧양극재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수출 감소 - 자동차 수출 3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 양극재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 유지 -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36.2%) 부진 지속 √ 주요 6대.. 2023. 6. 20.
“리튬을 확보하라!”…칠레‧아르헨에 사업조사단 파견 한국이 남미의 리튬 부국 칠레‧아르헨티나와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18~21일 일정으로 파견했습니다. 조사단은 광해광업공단, 삼성물산, 포스코 E&C, LS MnM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먼저 리튬 세계 최대 부국인 칠레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 광물 가공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칠레의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또 칠레 광물공사와 합동으로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해 칠레 정부의 리튬 개발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과 공유합니다. 칠레는 리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2위), 구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1위), 몰리브덴(매장량 세계 4위‧생.. 2023. 4. 21.
“중국 내 반도체 생산설비 부분 확장 가능” 미국 정부가 21일 오후 9시 45분(한국 시각) 반도체지원법 상 투자 인센티브 수령 기업의 우려대상국 내 설비 확장을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527억 달러)과 투자세액공제(25%)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우려대상국은 중국, 북한, 러시아, 이란입니다. 가드레일 세부 규정 검토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유지와 부분적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는 계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기술 업그레이드 시 집적도 증가를 통해 웨이퍼 당 칩을 늘릴 수 있어 기업 전략에 따라서는 추가 생산 확대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가드레일 세부규정 초안.. 2023. 3. 28.
IEA의 세계 전력시장 2022년 실적과 중・단기전망(2023~2025년) ▶ 2022년 세계 전력 수요는 약 2% 증가에 그쳤으나, 2023년부터는 에너지 위기가 잠잠해지면서 전력 수요 증가율이 2.6%, 2024~2025년에는 연평균 3.2%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 2022년 세계 석탄화력 발전량은 1.5% 증가하였으며, 가스화력발전량은 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감소하였으나 미국에서의 증가분이 이를 상쇄하여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2023~2025년 동안 화력발전량은 일부 지역에서의 증감 부분이 서로 상쇄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22년에 원전 운영 중단, 유지보수, 노후 원전의 폐쇄 등으로 인해 전체 원자력 발전량이 4.3% 감소 하였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면서 전체 전원믹스.. 2023. 3. 21.
한-우즈벡, 에너지 신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우즈베키스탄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공식 회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의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표 자원 부국입니다. 매장량 기준으로 금 1만 8000톤(10위), 흑연 7600만톤(9위), 우라늄 13만 2000톤(13위) 등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즈벡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과.. 2023. 3. 14.
2023년도 세계 가스 가격 및 수급 전망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對유럽 가스 공급을 크게 감축시키면서 세계 가스시장은 전례 없는 수급 불안 상황에 처했으며, 2022년 3분기에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잇따라 가스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였음. ▶ IHS Markit, 미국 EIA, BNEF, ING 등 주요 기관들은 모두 2023년에는 대부분의 가스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한 후 가스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 (유럽) 2023년 유럽 지역의 가스 수요는 러-우 전쟁 이후 높게 유지되었던 에너지 가격과 유럽 내 국가들의 가스 수요 감축 정책으로 인해 감소할 것이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LNG 수입물량을 계속해서 증가시킬 수 있도록 재기화(Regasfication) 설비 용량을 늘려나갈 계획임 ▶ (미국) 신.. 2023. 3. 3.
2022년 세계 석탄 수급 실적과 단기 전망(2025년) ▶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크게 감소했던 세계 석탄 소비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79억 2,900만 톤에 달하였음. 2022년에는 증가세가 1.2%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총 소비량은 80억 2,500만 톤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보임. ▶ 암울한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여건의 가스 시장과 높은 가스 가격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에서 석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세계 석탄 공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023년에 정점에 달할 것이며, 2025년 석탄 생산량은 2022년 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2021년 세계 석탄 교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로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석탄 교역량이 13억.. 2023. 3. 3.
중국 국가에너지국, 새로운 전력시스템 구축안 발표 ▶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탄소피크·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하고 신재생에너지발전 설비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전력시스템에 저장부문을 편입하는 내용의 ‘새로운 전력시스템 구축(안)’을 발표함. ▶ 현재 중국 전력시스템은 점차적으로 전력공급 능력이 향상되고, 저탄소 녹색전환이 가속화되며, 전력시스템 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전력기술 혁신이 확대되고 있음. ▶ 하지만 ▲일부지역 전력수급 불균형, ▲신재생에너지발전 설비규모 급증에 따른 계통유연성 부족, ▲계통 안정성 부족, ▲기존 전력조정방식의 한계, ▲전력부문 핵심기술의 국산화 저조, ▲전력시스템 개혁 부족 등의 문제점이 존재함. ▶ NEA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전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총 3단계(▲2030년 이전, ▲2030~2045년, ▲.. 2023. 3. 2.
일본 에너지효율법 개정 배경 및 주요 내용 ▶ 일본 정부는 제6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에너지효율 목표를 반영하고 2050년 탄소중립 및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2013년 대비 46% 감축)를 실현시키기 위해 ‘에너지사용 합리화 관련 법률(에너지효율법)’ 등을 개정하였음. ▶ 에너지효율법의 주요 개정 내용은 에너지사용 합리화 대상 범위 확대, 비화석에너지 전환 관련 조치 마련, 전기수요 최적화 관련 조치 마련 등임. ▶ 이번 에너지효율법 개정으로 인해 환경가치를 거래하는 J-credit 및 비화석증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는 등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1. 1. 일본 에너지효율법 개정 배경 ¡ 일본 정부는 제6차 에너지기본계획(2021.10월 각의 결정)을 통해 2030년 에너지효율 개선 목표를 기존 목표인 5,036만㎘(원.. 2023. 3. 2.
유럽 에너지 가격 급등 상황과 각국 정부의 대응 ▶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경제 및 에너지 제재를 부과하자, 러시아는 對유럽 가스 공급 축소로 서방의 제제에 맞서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 가스가격이 급등했고, 특히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유럽의 가스 및 전력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 천연가스 및 전력 가격 급등으로 유럽의 물가상승률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 각국 정부는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격 상한선 설정, 유류세 인하, 취약층 가계 및 부도위기 기업에 대한 일회성 현금 지원, 대중교통 가격 인하 등과 같은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으며, EU 집행위원회도 조만간 전력시장 개혁 등과 같은 긴급 .. 2022. 9. 20.
중국, 석탄 수입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소 예상 중국, 석탄 수입 금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소 예상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상반기 석탄 수입량은 약 1억 1천 5백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감소하여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1) 이 중 6월 석탄 수입량은 약 1,898만 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33.1% 감소하였음. 중국 정부가 석탄 증산 및 석탄 가격 안정 정책을 시행하여 수입 석탄(해운) 가격보다 중국 내 석탄 가격이 낮아져 해외 석탄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음. ‒ 또한, 대외적으로 코로나19, 악천후,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석탄 수출 금지령 등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몽골 등 주요 석탄수출국의 수출이 감소했음. 2022년 하반기에도 ▲중국 정부의 현행 석탄증산 및 가격안정 정책 기조 유지, ▲국제 석탄가격의..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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