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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세계 에너지 시장88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에너지 시장 변화 ▶ 2023년 OPEC+의 감산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자발적 추가 감산 및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수요감소에 따른 여파로 국제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됨. ▶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다각적인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단기 국제 유가의 급등을 초래하였으나,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유가 상승 리스크가 제한적으로 나타남. ▶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경으로 ▲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 주민들의 삶에 대한 분노의 표출과 저항 의식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절박함 ▲ 본적인 팔레스타인문제 해결 없이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 평화협정 체결 확대에 대한 경종 등을 들 수 있음. ▶ 향후 전쟁 시나리오별 에너지 시장은 ▲ 전쟁이 가자지.. 2023. 12. 27.
중국의 2022년 주요 광물자원 매장 및 개발 현황 ▶ 중국 자연자원부는 최근에 『2022년도 중국 광물자원 보고서』를 발표하였음. 2022년 말 기준, 중국의 광물 자원(에너지 자원, 금속광물 자원, 비금속광물 자원)은 총 173종, 이중에서 매장량이 증가한 광물 자원 비중이 40%에 달했으며, 특히 구리, 납, 아연, 니켈, 구리, 리튬, 베릴륨, 갈륨, 게르마늄, 형석, 경질흑연 등의 매장량이 크게 증가함. ▶ 자원별·지역별로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지역은 석유(간쑤), 석탄(산시(⼭西)), 천연가스·셰일가스(쓰촨), 랴오닝(철), 망간(광시), 텅스텐(장시), 니켈(간쑤), 형석(장시) 등임. ▶ 광물 자원에 대한 탐사·개발 투자액은 1,010억 2,2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8% 증가, 이 중 석유·가스 탐사·개발 투자액은 823억 8,700만.. 2023. 12. 26.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60번째를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이를 계기로 수출 1조 달러, 무역 2조 달러를 향해 힘차게 재도약한다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행사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 국제경기 침체, 보호무역주의 만연, 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13개월 만에 수출 실적 플러스 전환(10월),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6월)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자동차는 .. 2023. 12. 8.
세계 22개국,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 채택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2개국이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며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입니다. 이번 선언문 채택에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각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써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강경성.. 2023. 12. 8.
한-영 FTA, 3세대로 업그레이드한다! 한국과 영국이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하고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을 반영한 3세대 FTA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기존 한-영 FTA는? √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추진하면서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로 체결(2019년 서명, 2021년 1월 발효) √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 조기 해소 ⇒ 경제 협력‧발전 견인 ※ 다만, 상품‧서비스 등 시장개방 중심으로 구성 ⇒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 반영 필요 ▶ 개선 협상 내용은? √ 경제안보 강화‧공급망 안정 등 급격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 반영(3세대 FTA) * 1세대 FTA :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에 집중(2000년대) ** 2세대 FTA : 노동,.. 2023. 11. 22.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LNG 수급 안정”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회의’에서 “현재까지 만재 재고 수준으로 LNG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라며 “국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해 국내 가스 수급에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2023. 11. 22.
GM‧듀퐁 등 4개 미국 기업, 한국에 1조 5000억원 투자 GM, 듀퐁 등 미국 4개 기업이 15일(미국 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에 11억 60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GM “20년간의 파트너십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계속 늘려나갈 것” √ 듀퐁(Dupont)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공장 및 연구개발(R&D)센터 증설에 2000억원 이상 투자” √ IMC “반도체 제조공정 또는 고강도 공구 제조에 사용되는 산화텅스텐 생산시설에 투자” √ 에코랩(Ecolab)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 생산에 필수인 고순도 나노입자 생산시설에 투자” 이들 4개 기업의 투자는 연간 4조 5000억원 이상의 수출확대‧수입대체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에 대한 후속지원과 함께 킬러규제 혁파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계속해 .. 2023. 11. 21.
올 11~12월, 수출 1100억 달러 달성 정부가 무역금융 78조원 집중 투입 등의 지원책을 동원,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수출 1100억 달러를 달성키로 했습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2차 ‘민관 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단기 수출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 수출금융 지원 강화 √ 무역금융 78조원 집중 지원 √ 수출 보증‧보험료 50% 일괄 할인 √ 소비 성수기(11~1월) 수출 보험 한도 30% 확대 √ 환변동보험 한도 50% 확대(한시적) ▶ 마케팅 지원 강화 √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 2배로 확대 √ 수출전시회 집중 개최 및 수출 유망국 무역사절단 파견 √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대상 전용 지원 프로그램 신설 ▶ 해외인증 지원 강화 √ 국내 시험비용 최대 .. 2023. 11. 9.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 우리나라가 조지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공식 협상을 시작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라제(Genadi Arveladze)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은 2일 서울에서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조지아는 총 46개국과 14건의 FTA를 체결해 넓은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카서스 지역의 지경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물류의 거점이며, 산업‧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입니다. 우리와는 19.. 2023. 11. 3.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10월 수출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2년 10월부터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6억 2000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였던 9월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했습니다. 수출 물량 또한 대폭 증가(+14.2%)하며 2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 수출 550억 9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5.1% ↑) ▶ 수입 534억 6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9.7% ↓) ▶ 무역수지 16억 4000만 달러 흑자 ◈ 10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 수출 증감률(%): (2023년 1분기)△12.7 → (2분기)△12.0 → (7월)△16.1 → (8월)△8.1 → (9월)△4.4 → (10월)+5.1 √ 무역수지 5.. 2023. 11. 3.
“카자흐스탄‧아르메니아와 경제협력 강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3, 24일 카자흐스탄과 아르메니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전방위적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수력원자력,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대(對) 중앙아시아 교역의 71%를 차지하는 중앙아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이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입니다. 안 본부장은 스마일로프(Smailov) 카자흐스탄 총리, 오스파노프(Ospanov) 산업건설부 차관, 비좌노바(Bizhanova) 무.. 2023. 10. 26.
'한국-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체결 2023. 10. 24.
UAE 원유에 붙는 관세, 현재 3%→10년 내 0%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타결됐습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상품‧서비스 등의 시장 접근 확대에 더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교류와 협력 강화 및 확대가 주요 내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서울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회담을 개최해 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게 됩니다. 상품 시장의 경우 전체 품목 가운데 우리나라는 92.8%, UAE는 91.2%에 적용되는 관세를 협정 발효 후 최장 10년 내에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가 UAE에서 수입하는 .. 2023. 10. 20.
중동 사태 대응 민관합동 ‘수출 비상대책반’ 구성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관련, 현지 동향과 수출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 분쟁 지역 인근 내륙운송 일부는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해상운송과 통관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중동지역 무역관을 영상으로 연결해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또 주 3회 텔아비브 행 직항 여객기의 운항은 중단됐으나 이를 통한 화물 운송 규모가 작아 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對) 이스라엘 수출액은 2021년 18억 2000만 달러, 2022년 21억 2000만 달러, 올 1~9월 16억 3000만 달러입니다. 3대 수출 품목은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며.. 2023. 10. 17.
에콰도르 수출 자동차에 붙는 40% 관세 15년 내 철폐! 한국과 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이 공식 타결됐습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SECA 협상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SECA는 포괄적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에콰도르 SEC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 FTA입니다. 에콰도르는 친시장 정책과 자유무역 추구에 적극적인 중남미권 국가로 미국 달러를 기본 화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위험 부담과 투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리에게 인근 중남미 지역에 대한 투자・진출 거점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9억 8000만 달러입니다. 특히 에콰도르..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