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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413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도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 기준’을 개정, 17일 고시합니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하고,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개정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입니다.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널리 보급돼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 거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표원은 그동안 제조사, 충전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예고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 개정 최종안을 확정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7. 25.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류세 환원 시행에 따른 전국 주유소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6월 30일 대비 7월 7일 기준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 당 휘발유의 경우 30.3원, 경유는 31.4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알뜰주유소는 이보다 증가 폭이 적어 휘발유는 24.6원, 경유는 26.3원 올랐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11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점검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점검단은 그동안 66개 주유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10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 관할 지자체와 세무서에 그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산업부는 이와 병행해 올해 3~6월까지 불법 이력이 있는 전국 1568개 주유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 2024. 7. 22.
‘민간 최초’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터미널 준공 1조 450억원이 투입된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제1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준공됐습니다. LNG 터미널은 LNG 운반선에서 운송된 LNG를 인수해 저장했다가 이를 기화시켜 배관망을 통해 수요처에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부터 1조 450억원를 투자해 건설에 돌입, 22년만에 완공했습니다.  이는 민간 기업 최초의 터미널로 LNG 저장탱크 6기(용량 93만㎘)와 시간당 680톤의 기화송출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18만㎥급 LNG 운반선을 접안할 수 있는 항만설비도 두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7. 22.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 ‘BIX 2024’ 개막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가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BIX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는 자리입니다.  올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세계적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참여 기업 수는 역대 최다인 250개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개막식 축사를 합니다. 우리나라와 튀르키예 간 교역액은 2023년 기준 104억 달러로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튀르키예는 자국 최초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2024. 7. 19.
전력기자재 수출 지원…2조 7000억 무역보험 공급 정부가 전력기자재 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2조 70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력망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 유럽,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을 지정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전력기자재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도 증가, 지난해(151억 달러 수출)에는 가전, 섬유 등을 넘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업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 수출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 2024. 7. 17.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안정’ 우리나라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상황은 어떨까요?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협의체는 모빌리티용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지난해 2월 발족됐으며 산업부, 한국석유관리원,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충전사업자, 수소차 제조사, 수소 유통사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790톤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 수요량은 수소차 보급 목표 감안 시 최대 8400톤, 공급은 최대 1만 3000톤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설비 고장 등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 공급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2024. 7. 17.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특별 무역금융 지원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8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는 내수 중심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적극 지원합니다. 올해는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K푸드,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2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원의 제작자금 특별 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원 대상 기업을 앞으로 3년간 100개로 확대해 나갈.. 2024. 7. 16.
2030년까지 산단에 6GW 규모 태양광 보급 2030년까지 산업단지에 6G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목표의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우선 산업부는 입지확보, 인허가, 설비운영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합니다.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합니다. 인허가 단계에서는 처리 현황을 실시간 제공해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단계에서는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을 위해 공공의 역할도 강화합니다.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입지 발굴, 공공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 천안, 대불, 울산, 포항 산단에 총 240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또 공장주와 근로자가 .. 2024. 7. 15.
롯데, 4조 6000억 투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4조 600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도 참석했습니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톱10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목표로 2022년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출범했습니다. 이후 2023년 해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해 CDMO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롯데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롯데 측은 2030년까지 총 36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가진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를 건설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공장 건설과 운영으로 예상되는 경제효과는 7조 6000억원, 연계 고용 창출 .. 2024. 7. 15.
K-조선, 2040년까지 100대 초격차 기술 확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3대 분야에서 2040년까지 100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했습니다. 각 분야별 기술 격차는 친환경의 경우 유럽연합(EU) 대비 2.2년, 디지털은 미국 대비 1.2년, 스마트는 EU 대비 1.6년 정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통해 기술격차를 좁히는 것을 넘어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각 분야별 비전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친환경2040년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과 미래 연료 생산 플랜트 기술 등을 개발합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선 이.. 2024. 7. 10.
급격한 가격인상 없도록”…주유소에 협조 요청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한 달간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 인상이 없도록 석유제품 판매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또 가격 상승기에 편승,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해 범부처 시장 점검도 확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에 맞춰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한 알뜰주유소를 방문,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류세는 7월 1일부터 휘발유는 25%→20%, 경유는 37%→30%, 액화석유가스(LPG)는 37%→30%로 각각 조정됐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과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해 왔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 2024. 7. 9.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6월 수출이 570억 달러를 돌파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134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수출도 각각 11개월과 6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6월 중 최대치인 110억 달러를 넘었고 대(對) 중국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10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로 13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고, 올해 상반기 누적 무역흑자 규모도 231억 달러로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수출 570억 7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5.1% ↑)▶ 수입 490억 7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7.5% ↓)▶ 무역수지 80억 달러 흑자(13개월 연속 흑자) ※ 2.. 2024. 7. 9.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 품목 243개를 추가 러시아와 벨라루스로의 수출 품목 가운데 상황허가 대상 품목이 243개 추가됩니다. 이에 따라 총 상황허가 대상 품목은 1402개로 확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품목 243개를 추가하는 ‘제35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6월 28일~7월 18일) 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금속절삭가공기계, 공작기계부품, 광학기기부품, 센서 등 군용으로의 전용 가능성이 높은 품목들입니다.  해당 품목의 러시아, 벨라루스 수출은 고시 시행 이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하지만 고시 시행 전 체결된 계약분이나 우리 기업 현지 자회사로의 수출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사안별 심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이후 규제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4. 7. 9.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5개 바이오 특화단지가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각 지역별 계획을 살펴보면 인천‧경기(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와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합니다. 특히 인천은 현재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인 116만 5000리터 규모를 2032년 214만 5000리터로 2배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전(유성)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조성합니다. 탁월한 연구개발 기반과 기술력 있는 선도 기업군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블록버스터 신.. 2024. 7. 8.
세계일류상품‧기업 선정합니다. 신청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품과 생산 기업을 선정해 세계일류 상품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올해 선정 계획은 7월 3일 공고됩니다. 산업부는 지난 2001년부터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현재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발굴해 인증·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총 957개 상품과 1073개 생산기업이 선정됐습니다.  ▶ 현재 일류상품 : 시장규모·수출규모를 충족하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상품▶ 차세대 일류상품 : 7년 내 ‘현재 세계 일류상품’ 전환이 가능한 상품▶ 생산기업 :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제조업·서비스업) 선정된 기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출·기술 경쟁력을 인정하는 기업’이라는 .. 202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