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8 올 겨울 전력수급 ‘파란불’ 올 겨울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이번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97.8GW, 공급능력은 110.2GW로 각각 예상됐습니다. 최대 전력수요는 눈이 쌓인 상태에서 기습한파가 발행하는 극한 시나리오 상에서의 전망치입니다. 예비력은 12.4GW(예비율 12.7%)에 달해 안정적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정비에 들어가는 새울 1호기를 제외한 23기 원전이 모두 가동됩니다. 또 지난 5월 신설된 북당진-고덕 HVDC, 12월 신설 예정인 북당진-신탕정 선로 등 신규 계통설비가 보강되면서 서해안 발전제약이 줄어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다만 전력당국은 연쇄적 발전기 불시 고장이나 기습 한파 등 예상치 못한.. 2024. 12. 10. 이례적 9월 폭염에도 전력수급 ‘안정’ 이례적인 9월 폭염에도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까지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9월 11일 최대전력수요는 93.2GW까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피크 93.6GW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대전력수요는 85.7GW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늦더위에 대비, 9월 발전기 정비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습니다. 총 18개 발전기의 정비 일정을 순연해 1.4~2.7GW의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전 조치로 9월 11일 93.2GW의 높은 전력수요에도 예비력 8.6GW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추석 직후인 9월 19일에는 14호 태풍 풀라산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전력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88... 2024. 10. 4.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8. 31(토) 10:00 경기도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에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전력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에도 이상고온이 지속될 수 있어 전력수급 전망을 살피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9월 전력수급 전망과 전력설비 관리계획 등을 점검한 후 전력관제센터 상황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4. 9. 2. 여름철 재해 대비 전력설비 현장점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4. 8. 12(월) 16:00 ‘여름철 전력수급기간에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 대비 전력설비 관리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이전설치되어 취약설비로 관리되고 있는 조치원-전의 송전선로의 철탑을 방문하여,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사전조치 현황을 직접 살피고,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4. 8. 14. 올여름 전력수급 ‘안정’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8월 둘째 주 오후 5시쯤의 92.3~97.2GW, 공급 능력은 전년 피크 공급능력(104.3GW)과 유사한 104.2GW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력은 8월 둘째 주 상한 전망 시현 시 7.0GW, 기준 전망 시 11.9GW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당국은 올 여름에 대비, 지난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2호기를 비롯해 총 21기의 원전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또 태양광 설비도 지난해보다 2.7GW 늘어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발전기 고장, 이른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 다양한 수급관리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새로 건설한 발전기를 시운전하고, 그래도 충분하지 않으면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한운전,.. 2024. 6. 24. 지난겨울, 전력 상황은 어떠했을까?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2월 29일로 종료됐습니다. 이 기간 중 기온과 전력 수급 상황은 어떠했는지 알아봅니다. ▶ 기온 -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는 20.6℃(12월 9일 12.4℃ → 12월 22일 –8.2℃)까지 벌어져 역대 최대 편차 기록 - 기온 급변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 지속 ▶ 전력 수급 상황 - 최대 수요 : 91.6GW(12월 21일 오전 10시) - 최저 수요 : 39.3GW(2월 10일 오후 1시) ※ 최대 수요와 최저 수요 격차는 52.3GW로 역대 최대 ⇒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어려움 한편, 이번 겨울철 전력 당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 운전을 최소화했습니다. 연료수급과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 15기를 정지했고, 최대출력 80% 수준에서 운.. 2024. 3. 11. 경제산업성,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 및 전력요금 상승 대응책 마련 추진 경제산업성,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 및 전력요금 상승 대응책 마련 추진 경제산업성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하여 소매전기사업자가 실시하는 겨울철 절전프로그램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LNG 융통 시스템을 마련할 것임. ‒ 경제산업성은 전력수급 악화시 전기의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매전기사업자의 절전프로그램 등록 및 시행을 지원하려고 하며, 이를 위해 1,784억 엔의 예비비를 계상하였음. ⦁정부 지원을 받기위해 등록한 소매전기사업자는 287개사(전체 전력판매량의 약 95% 이상)이며, 이 중 선정된 소매전기사업자는 86개사임 ⦁소매전기사업자의 절전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가정에 2,000엔, 기업에 20만 엔 수준의 포인트를 각각 제공할 것임. ⦁2023년 1월~3월까지 .. 2022. 11. 9. 최대 전력수요, 2036년까지 연평균 1.4% 증가 전망 2036년 최대 전력수요가 117.3GW로 전망됐습니다. 올해부터 2036년까지 연평균 1.4% 증가하는 것입니다. 또 2036년까지의 목표 발전 설비는 143.1GW로 산출됐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30일 공개했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전력설비와 전원구성을 설계하는 중장기(15년) 계획입니다. 이날 공개된 실무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요전망(2036년) : 2036년 최대전력수요 117.3GW ▶ 발전설비계획(2036년) : 목표설비 143.1GW 확보 필요 ▶ 전원별 설비 비중(2036년) : 원전 22.0%, 석탄 18.9%, 액화천연가스(L.. 2022.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