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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세계 에너지 시장99

미 휘발유 가격, 폭염과 감산 등으로 빠르게 상승 ▣ 미 휘발유 가격, 폭염과 감산 등으로 빠르게 상승 최근 7월 3일 이후 미국 내 도매 휘발유 가격이 12% 이상 급등해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더욱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음. 1)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미국의 평균 소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87달러를 기록하였음.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 최고치(갤런당 5.11달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전쟁 발발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임. ‒ 이 같은 하절기 휘발유 가격의 예외적인 상승은 러시아와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 감축에서 대부분 기인했으며, 미국 경제의 탄력성에 대한 낙관론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또한 날.. 2023. 8. 25.
중국 정부, 2023~2024년 省별 재생에너지전력 의무할당(쿼터) 발표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국가에너지국(NEA)이 ‘2023년 省별 재생에너지전력 의무할당(쿼터)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2023.8.4.).1) ※ NDRC는 재생에너지전력 소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省급 행정구역에 의무할당을 부과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의무할당제(쿼터제)를 시행함.2) 동 정책은 2018~2019년 시범시행을 거친 후, 2020년부터 정식 시행함. 2021년부터는 당해 연도의 의무할당과 이듬해 예상할당을 공동 발표함. ‘통지’에는 2023년 의무할당과 2024년 예상할당이 포함됨. 할당에는 총 의무할당과 수력 제외 의무할당으로 나뉨. ‒ 각 省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하거나 지역 간에 전력을 거래하여 2023년 최저할당을 이행해야 하며, 2024년 2월 말까지 .. 2023. 8. 25.
국제해운부문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향후 과제 ▶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 7월에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2018년에 설정한 2008년 대비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음. IMO는 목표 기반의 연료유 표준제와 온실가스에 가격을 부과하는 제도가 결합된 조치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동 규제 도입의 영향을 분석하고, 감축률과 감축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및 이행 방안 등을 마련해서 2027년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임. ▶ 2022년 말, EU는 2024년부터 국제 해운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EU-ETS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또한, EU는 Fit for 55 패키지의 일부로 ‘FuelEU Maritime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2020년 대비 해운부문의 온실가스를 2025년까지 2%, 2030년까.. 2023. 8. 25.
러-우 전쟁 추이에 따른 유럽과 아시아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전망 ▶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에 대한 ▲‘상황 악화’, ▲‘상황 지속’, ▲‘상황 완화’, ▲‘임시 휴전’, ▲‘평화 협정’ 등 5가지 시나리오별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러시아 천연가스(PNG, LNG) 수입 전망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것임. ▶ EU는 2027년 말까지 러시아 가스 수입물량 수준을 단계적으로 ‘0’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이를 위해 가스 소비 효율 향상 및 절감, 전력화, 재생에너지 개발, 그리고 역내 천연가스 및 바이오가스의 생산 증대와 러시아 이외 역외 LNG 및 PNG 수입 증대 등을 추진함. 그러나 러시아가 갑작스럽게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를 대비해서 유럽은 빠른 시일 내에 LNG 도입시설을 건설하고 세계 LNG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물량을.. 2023. 8. 24.
중국 천연가스 수급 2022년 실적과 2023년 시장 전망 ▶ 2022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364.6Bcm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으며, 1차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천연가스 비중은 전년보다 0.5%p 감소한 8.4%를 기록함. 중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220.1Bcm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였는데, 그 중 셰일가스가 약 24Bcm을 차지함. ▶ 2022년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150.3Bcm(PNG 62.7Bcm, LNG 87.6Bcm)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하였음. 그러나 PNG 수입은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로부터의 수입 증대로 인해 7.8% 증가했고, LNG 수입은 국제시장에서 가스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19.5% 감소하였음. ▶ 2023년 상반기 천연가스 소비량은 194.1Bcm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6% 증가, 같은 기간 천연.. 2023. 8. 24.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적극 대응 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초안을 발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탄소발자국)을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탄소발자국 점수와 재활용 점수를 합산한 환경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보조금 대상 차량이 됩니다. 탄소발자국 점수는 ▲철강 ▲알루미늄 ▲기타 재료 ▲배터리 ▲조립 ▲운송 6개 부문에서 생산 지역별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점수를 산정합니다. 재활용 점수는 ▲재활용 재료 및 바이오 재료 사용 ▲배터리 수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산정합니다. 적용 시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이며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 동향을 예의.. 2023. 8. 14.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 6월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7개 품목의 선전과 유럽연합(EU)‧중동‧중남미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의 큰 폭 감소로 10% 이상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 수출 542억 4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6.0% ↓) √ 수입 531억 1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1.7% ↓) √ 무역수지 11억 3천만 달러 흑자 ▶ 6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자동차‧기계‧선박 등 7개 품목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등은 감소 - 자동차 수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대, 선박 수출 올들어 최대(24억 8000만 달러) - 반도체‧석유제품‧유화는 두 자릿수 수출 감소 √ EU‧중동‧중남미 수출.. 2023. 7. 11.
그리스와 손잡고 노후 선박→친환경 선박으로 개조 한국과 그리스가 노후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그리스와 친환경 선박 공동기술개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스 기업은 자국 선박을 대상으로 개조 수요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은 개조 설계 등 엔지니어링을 수행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한국글로벌솔루션, STX엔진 등이, 그리스에서는 하이드러스(Hydrus), 오넥스(Onex) 등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합니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노후 선박의 친환경 선박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 2023. 7. 5.
한국-베트남, ‘역대 최대’ 규모 협력 한국과 베트남이 교역, 기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을 전개합니다. 양국 경제계 인사 600여명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총 109건의 양해각서(MOU)와 2건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교역‧투자 : 방위산업, 식품, 헬스케어, 소비재 등 - 계약 2건, MOU 52건 ▶ 기술협력 : 미래첨단산업 전반, 원전, 전기차 등 - MOU 28건 ▶ 공급망 : 핵심광물, 소재부품 등 - MOU 5건 ▶ 미래협력 :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 재생에너지 등 - MOU 24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MOU가 사업 프로젝트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2023. 7. 4.
한국-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속속 나온다! 한국과 이스라엘 간 공동 연구개발(R&D) 성과가 사업화, 직접투자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양국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2건의 계약과 1건의 투자의향, 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의 큐어세라퓨틱스와 이스라엘의 아드바 바이오테크는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통해 공동 R&D를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했습니다. 또 한국의 SK텔레콤과 이스라엘의 인튀션 로보틱스는 실버케어용 로봇 하드웨어와 음성인식 엔진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001년부터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700만 달러(.. 2023. 6. 20.
무역적자 규모 1월 이후 지속 감소 5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1.5일),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작년 5월 수출: 역대 월 기준 2위(616억 달러) 수입 또한 에너지 수입 감소 등으로 14.0% 줄어든 543억 40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무역수지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차‧일반기계‧양극재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수출 감소 - 자동차 수출 3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 양극재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 유지 -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36.2%) 부진 지속 √ 주요 6대.. 2023. 6. 20.
“리튬을 확보하라!”…칠레‧아르헨에 사업조사단 파견 한국이 남미의 리튬 부국 칠레‧아르헨티나와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18~21일 일정으로 파견했습니다. 조사단은 광해광업공단, 삼성물산, 포스코 E&C, LS MnM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먼저 리튬 세계 최대 부국인 칠레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 광물 가공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칠레의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또 칠레 광물공사와 합동으로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해 칠레 정부의 리튬 개발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과 공유합니다. 칠레는 리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2위), 구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1위), 몰리브덴(매장량 세계 4위‧생.. 2023. 4. 21.
“중국 내 반도체 생산설비 부분 확장 가능” 미국 정부가 21일 오후 9시 45분(한국 시각) 반도체지원법 상 투자 인센티브 수령 기업의 우려대상국 내 설비 확장을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527억 달러)과 투자세액공제(25%)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우려대상국은 중국, 북한, 러시아, 이란입니다. 가드레일 세부 규정 검토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유지와 부분적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는 계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기술 업그레이드 시 집적도 증가를 통해 웨이퍼 당 칩을 늘릴 수 있어 기업 전략에 따라서는 추가 생산 확대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가드레일 세부규정 초안.. 2023. 3. 28.
IEA의 세계 전력시장 2022년 실적과 중・단기전망(2023~2025년) ▶ 2022년 세계 전력 수요는 약 2% 증가에 그쳤으나, 2023년부터는 에너지 위기가 잠잠해지면서 전력 수요 증가율이 2.6%, 2024~2025년에는 연평균 3.2%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 2022년 세계 석탄화력 발전량은 1.5% 증가하였으며, 가스화력발전량은 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감소하였으나 미국에서의 증가분이 이를 상쇄하여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2023~2025년 동안 화력발전량은 일부 지역에서의 증감 부분이 서로 상쇄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22년에 원전 운영 중단, 유지보수, 노후 원전의 폐쇄 등으로 인해 전체 원자력 발전량이 4.3% 감소 하였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면서 전체 전원믹스.. 2023. 3. 21.
한-우즈벡, 에너지 신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우즈베키스탄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공식 회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의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표 자원 부국입니다. 매장량 기준으로 금 1만 8000톤(10위), 흑연 7600만톤(9위), 우라늄 13만 2000톤(13위) 등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즈벡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과.. 2023. 3. 14.